지난 1일에는 신한저축은행과 숙박 중개 및 프랜차이즈 사업 등에서 포괄적 업무협약을 약속하는 ‘중소형 숙박업 상생협력 MOU’도 체결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그동안 중소형호텔(모텔) O2O 서비스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커머스 ‘호텔타임’을 운영하며 쌓아 온 6,500여개 숙박 제휴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호텔 여기어때’를 기획했다.
회사측은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오프라인에 선진화된 숙박 문화를 적극 전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하반기에 프렌차이즈 호텔 1호점을 공개하고, 이후 가맹사업을 통해 ‘여기어때’ 브랜드를 오프라인에 적극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최치영 프렌차이즈 사업부 이사는 “구체적인 컨셉은 공개할 단계가 아니나, ‘호텔 여기어때’는 유행에 민감한 20~30대를 타깃으로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위드이노베이션은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앞두고 지난 1일 신한저축은행과 숙박 중개 및 프랜차이즈 사업 등에서 포괄적 업무협약을 약속하는 ‘중소형 숙박업 상생협력 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가맹 사업과 관련한 신한저축은행과 여신 등 금융서비스 부문 협력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양 사는 신규사업 개발, 기타 마케팅 등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해 양 사의 인적·물적 장점을 결합한 시너지가 클 것으로 보인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는 “O2O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숙박O2O 부문 1위 기업 위드이노베이션과 함께하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중소형호텔 업주들과의 상생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명섭 위드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제휴는 우리의 호텔, 모텔 제휴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프랜차이즈 등 앞으로의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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