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연말까지 황인준 작가 작품 '고목과 은하수' 등 10점 전시
이번 전시회는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우주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선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전갈자리 인근 은하수, △고목과 은하수, △에타카리나 성운 △IC4628 새우성운 △B72 암흑성운 인근 △NGC2070 독거미성운 인근 등 칠레에서 성운과 성단을 촬영한 1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황인준 작가는 2009년 천체 사진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과학동아와 프레시앙, 월간 포토박스, 줌인 등에 사진이 실리며 천체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려왔다. 저서로는 천체 사진집 '별빛방랑'이 있다.
무주반디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을 제대로 보실 수 있는 기회”라며 “낮에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다양한 곤충들과 3D 영상도 관람해보시고 밤에는 별자리 사진과 함께 하늘에 별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도 가져보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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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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