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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유니레버 아이스크림 ‘매그넘‧코네토’ 판매 돌입

빙그레, 유니레버 아이스크림 ‘매그넘‧코네토’ 판매 돌입

등록 2017.01.17 09:23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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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올 1월부터 유니레버의 매그넘과 코네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빙그레 제공빙그레가 올 1월부터 유니레버의 매그넘과 코네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사진=빙그레 제공

빙그레가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와 손잡고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확대에 나섰다.

17일 빙그레는 올 1월부터 자사 유통망을 통해 유니레버의 매그넘과 코네토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해 11월 유니레버와 매그넘, 코네토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관련 제품을 판매하게 된 것이다.

유니레버는 2015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15개의 아이스크림 브랜드 중 7개를 보유한 회사다. 그 중 매그넘은 전세계 판매 1위, 코네토는 전세계 1등 콘 브랜드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매그넘 클래식 등 바 5종, 코네토 콘 2종이다. 매그넘은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두껍고 진한 크랙킹 초콜릿으로 코팅한 제품이며 코네토는 코팅 와플 콘을 처음 개발한 브랜드다.

빙그레는 냉동물류 인프라와 콜드체인을 앞세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5년부터 끌레도르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 진출한 이래 누적 판매 15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박영준 빙그레 대표이사는 “양사의 파트너십을 통해 향후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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