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
제주항공이 올 2분기 잠정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48% 급증한 수치다.
매출액은 2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51억원으로 같은 기간 229.6% 증가했다.
제주항공은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에 해당되어 적자이거나 저실적을 기록하는 것이 항공업계의 일반적인 현상이었으나 올 2분기에는 수익구조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안정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lj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