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는 2013년 4분기 코스닥 상장 이래 1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으로 따져 봐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1년 전보다 각각 19.1%, 13.3%, 28.3%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선데이토즈는 지난해 9월 출시 후 오픈마켓 게임매출 10위권대를 유지하는 ‘애니팡3’ 등 애니팡 시리즈 흥행세가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전했다.
선데이토즈는 올 하반기 중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지적재산권(IP) 도입을 통한 신작 출시 등 애니팡 시리즈급의 신작 라인업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상장 이래 고객 최우선의 게임 서비스로 다수의 스테디셀러를 통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강화와 신작 출시로 매출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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