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6개사, 하반기 대졸 공채 실시

포스코그룹 6개사가 30일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대졸 채용공모에 들어간다.

30일 포스코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포스코와 함께 포스코대우,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포스코A&C 등 포스코그룹 6개사가 동시에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대졸 신입사원 이외에 해외전문인력 및 연구원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해외전문인력은 미주 및 일본지역 위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서류 마감은 다음 달 15일 오후 2시까지며 인적성검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11월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 인적성검사는 지원자의 편의를 고려해 서울·대구·광주 등 3곳에서 진행되며 자기소개서 및 면접 전형은 블라인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전형은 자기소개서 및 블라인드 면접으로 공정하게 평가될 예정”이라며 “희망직무에 대한 전문성 및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을 보유한 지원자들이 이번 채용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다음 달 4일 부산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포스코그룹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이날 각 그룹사별 채용 전형 관련 지원자격 및 상세일정은 물론 현업에 있는 직무별 선배사원과의 대화, 채용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