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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커넥티드카 커머스’ 컨소시엄 구성, 자동차로 결제까지

KT ‘커넥티드카 커머스’ 컨소시엄 구성, 자동차로 결제까지

등록 2017.11.15 13:31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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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5일 KT광화문빌딩 이스트 사옥에서 E1, 롯데카드, BC카드, 스마트로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커넥티드카 커머스 분야의 시범사업 개발과 상용화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차량 결제 서비스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시범사업 기술 공동 연구개발,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확대, 공동 마케팅과 홍보 등의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운전자가 충전소/주유소나 주차장, 테이크아웃 음식점 등에서 서비스 이용 후 별도의 실물 카드 제시 없이 자동 결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자동차가 고유의 결제 수단이 된다. 또한 자동차의 정확한 위치 확인을 통해 운전자가 도착 사실을 별도로 알릴 필요 없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컨소시엄은 E1 충전소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 멤버십 할인과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범사업 추진 후 타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콘텐츠 등 커머스 영역 전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KT는 금융결제 그룹사인 BC카드의 결제 플랫폼과 스마트로의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차량 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BC카드는 자체 개발한 토큰화 보안 솔루션, 국내 최초로 선보인 FIDO 기반 생체결제인증 등 모바일과 사물인터넷에 특화된 지불결제 기술을 통해 해당 플랫폼에 안정성과 편의성을 더한다.

김형욱 KT 플랫폼사업기획실장 전무는 “KT 컨소시엄은 시범사업을 통해 가맹 제휴사와 고객 관점에서 실제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 목적”이며, “향후 카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탑재를 통해 AI음성인식 연동, 전사 통합결제플랫폼 연계 고도화 등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전용 플랫폼인 기가 드라이브의 사업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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