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파워블로거 A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드루킹’ 김모씨가 운영 중인 파주시 느릅나무 출판사에 들어가 양주와 라면 등을 훔친 혐의다.
느릅나무 출판사 건물 3층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오전 8시29분께 2층의 출판사에 침입해 양주 2병과 라면, 양말 등 20여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출판사 직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옥상에 숨어있던 그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현재 A씨를 상대로 침입 목적과 공범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추궁하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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