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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천연염색, 미국 수도권에서도 큰 관심 확인

나주천연염색, 미국 수도권에서도 큰 관심 확인

등록 2018.04.25 16:3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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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등지에서 나주 천연염색 워크샵 요청 쇄도

언더아머 본사 디자인실에서 개최된 천연염색 교류회언더아머 본사 디자인실에서 개최된 천연염색 교류회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미국 메릴랜드 볼티모어(Baltimore)에 있는 스포츠용품 브랜드업체인 언더아머(Under Armour) 세계 본사 경영진과 주 덴텐(Denton)에 있는 섬유아트센터(Fiber Arts Center of the Eastern Shore, FACES)에서 섬유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강연과 교류회를 가졌다고 24일(현지 기준) 밝혔다.

미국 메릴랜드주를 방문하고 있는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 허북구 국장, 김대국 팀장은 24일 오후(한국 기준 25일) 섬유예술센터(FACES)에서 섬유예술가들과 한국천연염색 소개 및 교류회를 가졌다.

이날 교류회에 참석한 김왕식 상임이사에 의하면 “언더아머는 천연염색에 깊은 관심을 갖고 나주 방문을 희망하였다”고 했다. 또한 “특히 섬유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교류회 자리에는 소식을 듣고 뉴욕, 워싱톤 등지의 섬유예술가들도 참석하였다”며, “그들은 미국의 경우 천연염색에 대한 교육과 자료가 부족하다며, 올 여름부터라도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뉴욕, 메릴랜드 등지에서 워크샵을 가져 주면 좋겠다”는 요청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의 김왕식 상임이사 일행의 미국 방문은 미국 메릴랜드주 래리 호건 주지사 부인(퍼스트레이디)인 유미호건 여사의 전폭적인 지원과 한국천연염색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메릴랜드주립대 미대와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언더아머 등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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