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군 업무협업 과정 개설,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
이번 도시농업 과정은 최근 도시농업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자 전라남도, 전남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및 각 시군이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 시군의 실무자를 선발해서 이루어졌다.
‘도·시군 도시농업 업무 협업’ 과정(과정장 조동휘)의 교육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월 2-3일 집합교육)간 이다.
교육은 허북구 박사를 지도교수로 위촉하여 코디네이터 역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생들이 자기주도 학습, SNS를 활용한 스마트러닝 구현, 이론과 현장 체험을 연계한 국내외 선진사례 정책 연수, 연구 결과 발표회 개최 및 연구성과 도정 시책화 추진, 전라남도와 지도교수 및 교육원 간의 유기적 협조 등에 의한 교육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서 과정의 대표를 맡은 전남농업기술원 서종분 원예특작팀장은 “과정생들이 각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 있고, 실무자이기 때문에 지역적 특성에 맞는 전남형 도시농업 모델이 개발되어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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