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국감]윤석헌 “사모펀드 전수조사, 2023년 마무리”

사진=이수길 기자 [e-mail]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현재 진행중인 사모펀드 1만여개에 대한 전수 조사가 오는 2023년께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23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장에 출석, 사모펀드 전수조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지난 9월말까지 9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완료됐다. 현재는 매년 60건씩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를 진행하면서 속도가 많이 붙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잇다. 2023년까지는 마무리 하는 것을 목표로 지금 속도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원장은 “현재는 리스크 요인이 큰 것부터 먼저 보겠다. 이후 루틴한 것 순으로 할 예정”이라며 “저희나름대로 인력을 갖고 진행을 하고 있다. 인원 부분은 누차례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이야기를 했는데 금융산업 발전 규모를 봤을 때 인원 확대는 꼭 필요하다고 다시한번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