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오프라인 개막
3일 오전 9시 50분에는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미국바이오협회장 미셸 맥머리-히스, 요바이타 넬리웁시에네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및 리드 엑시비션스 한국지사의 손주범 대표가 BIX 개막식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컨퍼런스 첫 날, 기조세션으로 준비된 `2022 한국 바이오산업 현재와 미래를 그리다'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이 성공하기 위해 생태계 변화에 필요한 점들을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조명해 본다. 한국경제신문의 AI경제연구소장인 안현실 논설위원이 좌장을 맡고, ▲한국투자파트너스 황만순 대표가 바이오 자금, 투자를 ▲브릿지바이오 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바이오 벤처 분야를 ▲산업연구원 최윤희 선임연구위원은 정부, 정책, 공공 분야를 맡아 논리를 전개한다.
'바이오 기업 가치평가' 세션에서는 과거 IT 버블에 빗댄 바이오 기업들의 실질적인 가치측량에 나선다.
본 세션의 좌장으로 나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상임부회장은 바이오 업계의 시각에서 현실에 대한 자문을 구하게 된다. 아울러 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의 상장 전략을 자문해온 회계법인 더올의 조완석 회계사, 재무상태가 불안정한 바이오 기업들의 상장 준비를 자문해 온 서용범 PWC 파트너의 목소리를 통해 회계사가 바라본 바이오 기업의 가치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 강지수 전무의 발표를 통해 벤처캐피탈(VC) 관점에서의 가치평가 문제와 높아진 IPO 진입장벽과의 상관관계를 해석한다.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 유효상 원장은 스타트업 창업 연구를 토대로 시장에서 바라보는 바이오 기업의 가치에 대한 명쾌한 식견을 전달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 기업성장지원팀 이원국 부장을 통해 바이오 기업이 실제로 상장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를 짚는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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