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임직원이 디지털 관련 정보에 관심을 갖고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자 콘텐츠를 기획하고 모바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웹진' 형태로 이를 제작했다. 두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내용은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디지털 기술이 금융업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디지털 혁신기업 탐방'을 통해 은행이 배울 점을 찾고, '은행 내 디지털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우리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혁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일례로 지난 1월엔 디지털 교재를 발간해 전 직원에게 배포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의무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지식과 정보를 친숙하게 접하고, 쉽게 이해하기 위해 웹진을 펴냈다"면서 "전 직원이 디지털에 관심을 갖고 각자의 영역에서 힘을 더할 때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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