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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중동 리스크'에 환율 3.7원 상승···1357.7원 마감

이슈플러스 일반

'중동 리스크'에 환율 3.7원 상승···1357.7원 마감

등록 2023.10.16 16:06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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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3.7원 오른 1353.7원에 장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장보다 2.5원 오른 1352.5원에 개장한 뒤 1350.5∼1355.3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시장에 위험회피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지상전 강행을 예고한 상황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점령 가능성에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며 이스라엘에 우회적으로 자제를 촉구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는 환율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9.91포인트(0.81%) 내린 2436.2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070억원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5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1.59원)에서 3.93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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