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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신용보증기금,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지방 활성화 투자' MOU

금융 금융일반

신용보증기금,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지방 활성화 투자' MOU

등록 2024.06.20 17:02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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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지방 혁신 기업 투자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신용보증기금은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지방 혁신 기업 투자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미래과학기술지주와 '지방소재 및 혁신 창업 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지방소재 및 혁신 창업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 지원해 혁신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다.

미래과학기술지주는 공공기술 사업화와 기술 기반 스타트업 투자를 위해 KAIST, UNIST, GIST, DGIST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기관이다. 신보와 함께 지방 소재 기술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상호 추천 ▲공동·후속투자 추진 ▲공동 IR 및 투자 네트워킹 등에 적극 협력해 비수도권에 기반을 둔 딥테크,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신보는 지난해 11월에도 지방기업 투자 벤처캐피탈 9개 사(社)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벤처투자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고 지방소재 혁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원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기술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기술지주회사와의 첫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핵심기술을 보유한 지방 소재 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방투자 생태계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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