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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전주기전대학 한국어문화교육원, 유학생들과 추석맞이 프로그램 개최

로컬뉴스 호남

전주기전대학 한국어문화교육원, 유학생들과 추석맞이 프로그램 개최

등록 2024.09.13 16:44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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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놀이 프로그램으로 한국문화 체험 및 교류의 장 마련

전주기전대학 국제협력처 한국어문화교육원이 13일 교내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맞이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전주기전대학 국제협력처 한국어문화교육원이 13일 교내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맞이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 국제협력처 한국어문화교육원은 13일 교내 체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추석맞이 전통놀이 문화체험 프로그램('한가위만 같아라')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을 소개하고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적응도 향상 및 유학 생활의 만족도를 고취시키고, 명절 기간 중 심리적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윷놀이, 투호 던지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에 약 300여 명의 유학생들이 참여해 한국 고유의 명절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놀이 대항전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국 전통놀이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넘어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강강술래와 같은 단체 놀이에서는 참가자들이 손을 맞잡고 함께 어울려 한국의 공동체 정신을 느끼며 즐거움을 나누었다.

강진석 전주기전대학 국제협력처 처장은 "이번 추석맞이 전통놀이 문화체험은 우리 유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본교 유학생 간 유대감 형성 및 유학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유학생 응웬칵투안은 "추석의 의미를 이해하고, 친구들과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한국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4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기반으로 진행된 이번 추석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 사업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정착 지원과 국제 교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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