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국은행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과 국제금융협회(IIF)는 '아고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40여개 민간 기관을 선정했다.
국내 참여 은행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농협, 하나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이다.
아고라 프로젝트는 토큰화된 예금과 기관용 중앙은행 화폐를 활용해 통화 시스템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험이다. 해외 송금 등과 같은 국가 간 지급·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인 비효율을 극복하자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기축통화국(미국·영국·일본·프랑스·스위스)에 더해 한국과 멕시코 등이 참가한다.
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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