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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미래에셋증권, 외환시장 진출 본격화···일반환전 업무 취득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미래에셋증권, 외환시장 진출 본격화···일반환전 업무 취득

등록 2025.02.13 15:11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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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미래에셋증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DB 미래에셋증권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미래에셋증권이 일반환전 업무를 취득하면서 본격적으로 외환시장 진출에 나선다.

13일 미래에셋증권은 기획재정부로부터 2월 5일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2023년 7월, 기획재정부는 외국환업무변경신고 인가를 받는 증권사도 투자목적 외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해당 인가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을 찾는 개인 고객들도 은행과 같이 투자목적 외 여행·유학자금 등을 목적으로 환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기업대상으로 진행됐던 일반환전이 인가를 통해 개인 대상으로 그 범위를 넓히게 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환율 자동환전 서비스'를 지난 2024년 10월 출시, 자사의 M-STOCK(MTS)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본인이 설정한 환율에 도달 시 자동으로 환전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일 증권사 일반환전 업무 지원을 위한 외국환거래규정이 추가 개정됨에 따라 해당 서비스 출시를 위한 준비 중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증권사 창구에서 현금 환전이 가능해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을 이용해주시는 투자 고객은 물론 여행자·유학생에게 새로운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고 있으며 연 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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