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16일 일요일

  • 서울 3℃

  • 인천 3℃

  • 백령 5℃

  • 춘천 -1℃

  • 강릉 4℃

  • 청주 2℃

  • 수원 1℃

  • 안동 -1℃

  • 울릉도 9℃

  • 독도 9℃

  • 대전 1℃

  • 전주 3℃

  • 광주 1℃

  • 목포 3℃

  • 여수 5℃

  • 대구 4℃

  • 울산 7℃

  • 창원 4℃

  • 부산 5℃

  • 제주 6℃

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S&P500 ETF 순자산 8조원 돌파

증권 증권·자산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S&P500 ETF 순자산 8조원 돌파

등록 2025.02.14 16:17

유선희

  기자

공유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S&P500 ETF(상장지수펀드)가 국내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처음으로 순자산 8조원 고지에 올라섰다. 해당 ETF는 국내 상장된 ETF 중 순자산 규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상품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이 8조7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 3대 지수 중 하나인 S&P500을 추종하는 ETF다. S&P500은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며 S&P500을 추종하는 ETF 중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올라섰다.

연초 이후 지난 13일까지 TIGER 미국S&P500 ETF에는 개인투자자 자금이 약 4279억원 유입됐다. 현재 국내 상장된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다. 지난해에도 연간 개인 누적 순매수가 가장 많은 ETF에 오르기도 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부사장은 "투자자들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TIGER 미국S&P500은 국내 최대 주식형 펀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 S&P500 ETF로 성장했다"며 "장기 투자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해 최근 큰 폭 보수 인하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기타 비용 및 매매 비용 최소화를 통해 아시아 최대 S&P500 ETF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