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이 8조7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TIGER 미국S&P500 ETF는 미국 3대 지수 중 하나인 S&P500을 추종하는 ETF다. S&P500은 미국 전체 시가총액 약 80%에 해당하는 대형주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순자산 5조원을 돌파하며 S&P500을 추종하는 ETF 중 아시아 최대 규모로 올라섰다.
연초 이후 지난 13일까지 TIGER 미국S&P500 ETF에는 개인투자자 자금이 약 4279억원 유입됐다. 현재 국내 상장된 ETF 중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다. 지난해에도 연간 개인 누적 순매수가 가장 많은 ETF에 오르기도 했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부사장은 "투자자들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TIGER 미국S&P500은 국내 최대 주식형 펀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 S&P500 ETF로 성장했다"며 "장기 투자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해 최근 큰 폭 보수 인하를 진행했고, 앞으로도 기타 비용 및 매매 비용 최소화를 통해 아시아 최대 S&P500 ETF에 최소한의 비용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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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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