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36%) 상승한 5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보통주 5014만4628주, 종류주 691만2036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1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약 3조486억9699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임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년간 총 10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분할 매입하고 이중 3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3개월 내에 전량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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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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