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자는 정부의 반도체 지원 강화 정책 발표에 따라 2025년까지 조성 중이던 기존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생태계펀드에 정부와 산업은행이 2027년까지 8000억원 규모로 추가 조성하는 사업이 포함됐다.
올해는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해로 블라인드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총 2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존사업은 블라인드펀드와 프로젝트펀드로 구성되며, 프로젝트펀드는 수시 접수 중이다.
블라인드펀드 제안서는 5월 30일에 접수를 마감하고, 6월말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산업은행은 올해 펀드 결성을 완료해 반도체 산업에 적시 자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반도체 생태계 펀드와 같이, 민간의 선제적인 투자가 부족하지만 국가적 육성이 필요한 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를 지속해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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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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