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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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 재건축에 '분담금 4년 유예' 금융조건 제안
-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 해임 불발···경영권 분쟁 장기전 불가피
- NHN, 내달 15일 임시주총 개최···3000억원 이익잉여금 전입
- 대한전선, 1550억원 회사채 발행···차입금 상환 등 활용
- 태광산업, 애경산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최종 선정
- 유통업계, 고용 한파 녹인다···인재 선점 경쟁
- HJ중공업, 최대주주 대상 20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
- '330명 무사 귀국'···김동명 LG엔솔 대표 "기쁘고 뭉클하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경신하며 코스피 사상최대치 이끌어
- SOOP, 팝 컬처 박람회서 '음악·버추얼 콘텐츠' 선뵌다
- 신유열 '치적사업' 롯데바이오캠퍼스, 파업 암초에 흔들
- 김병환, 취임 1년 2개월 만에 퇴임···"지켜주지 못해 미안"
- 아이에스동서, 건설·환경 양축 동반 부진···3인 대표 '경영 시험대'
- '착한BM' 더 스타라이트, 18일 출격···컴투스 "과금 유저와 성장 격차↓"
- 무뇨스 현대차 사장 "美 이민단속 여파···공장 건설 최소 2~3개월 지연"
- 금감원, 부동산신탁사 임원 소집···"책임준공 리스크·내부통제 강화" 당부
- 외국인, 8월 채권 6210억 순회수···주식은 4개월째 순매수
- LG엔솔 "후속 절차에 만전 기할 것···관리 체계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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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볼트업 '탄소배출권' 딴다···수익성 개선 시동 ESG 나우
LGU+ 볼트업 '탄소배출권' 딴다···수익성 개선 시동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합작한 전기차 충전 기업 볼트업이 탄소배출권 사업에 진출한다. 미국 인증기관 VERRA에 등록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배출권 거래로 ESG 경영 강화와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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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빗썸에 몰리는 코인러들···코인원·코빗·고팍스, '3% 벽' 탈출구는 거래소 풍향계
업비트·빗썸에 몰리는 코인러들···코인원·코빗·고팍스, '3% 벽' 탈출구는
업비트와 빗썸의 양강 체제 강화로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의 시장점유율이 3% 이하로 하락했다. 공격적 신규 상장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유동성 부족과 투자자 신뢰 감소로 생존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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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삼성전기, AI·전장 수요 확대로 3분기 실적 기대" 애널리스트의 시각
증권가 "삼성전기, AI·전장 수요 확대로 3분기 실적 기대"
삼성전기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인상과 AI 서버 등 전방 수요 확대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증권가는 실적 성장과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확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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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모드' 포티투닷, 보수는 '제로'···내부 반발 극심 직장人
'크런치모드' 포티투닷, 보수는 '제로'···내부 반발 극심
현대차그룹 AI 자회사 포티투닷이 프로젝트 마감 시점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크런치 모드에 돌입하면서, 야근 수당 없이 장시간 노동을 강요받는 직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무보수 야근과 피로 누적, 포괄임금제 폐지 요구 등 근무환경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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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쇠사슬과 수갑, 7일간의 공포···무사히 고국 땅 밟았다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이 12일 오후 3시 26분 고국 땅을 밟았다. 일하러 간 미국에서 하루아침에 범죄자 취급을 받던 근로자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3시 26분. 조지아주 HL-GA 건설 현장에서 체류 자격 등을 이유로 구금됐던 근로자들을 태운 대한항공 전세기가 인천공항 활주로에 착륙했다. 지난 4일 미국 이민당국에 체포, 구금됐던 한국인 총 317명(남성 307명
쇠사슬과 수갑, 7일간의 공포···무사히 고국 땅 밟았다 -
유통·바이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 해임 불발···경영권 분쟁 장기전 불가피
동성제약이 나원균 대표 해임안 무산과 이사회 일부 진입을 둘러싸고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 확대 및 경영진 교체 시도는 특별결의 요건 미충족으로 성사되지 않았으나, 브랜드리팩터링 측 인사 일부가 이사회에 합류했다. 양측 모두 일부 성과를 얻으며, 소액주주 표심이 경영권 향방을 좌우할 전망이다.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 해임 불발···경영권 분쟁 장기전 불가피 -
IT
NHN, 내달 15일 임시주총 개최···3000억원 이익잉여금 전입
NHN은 오는 10월 1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자본준비금 300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다고 12일 공시했다. NHN은 이익잉여금으로 전입된 금액을 향후 배당금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상법에 따르면 회사는 적립된 자본준비금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초과분을 감액할 수 있다. NHN은 지난달 12일 3개년(2026∼2028) 주주환원 정책을 공시하고 전년
NHN, 내달 15일 임시주총 개최···3000억원 이익잉여금 전입 -
금융
내년 6월 12% 이자 주는 청년미래적금 나온다
정부가 내년 6월 청년미래적금 상품을 출시한다. 만 19~34세 청년이 3년 동안 최대 월 50만원 납입 시 정부가 최대 12% 이자를 지원한다.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등 요건을 충족한 청년과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며,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추진된다.
내년 6월 12% 이자 주는 청년미래적금 나온다 -
증권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3400선 목전
코스피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의 강세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3344.20) 대비 1.54%(51.34포인트) 오른 3395.54에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1조4335억원, 기관은 612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28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2.72%), SK하이닉스(7.00%), LG에너지솔루션(1.57%), 삼성바이오로직스(0.19%), 삼성전자우(2.70%), 현대차(0.22%), KB금융
코스피,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3400선 목전 -
부동산
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 재건축에 '분담금 4년 유예' 금융조건 제안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사업에서 조합원 분담금을 입주 후 최장 4년까지 유예하는 금융조건을 제안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상 분담금 납부는 입주 시점에 100% 이뤄진다. 그러나 조합원이 대출로 분담금을 마련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시공사가 책임지고 자금을 직접 조달해 입주 후 4년까지 납부를 미룰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또 현재 6억원까지 대출 가능한 조합원 이주비가 부족할 경우 현대건설이 추가 이주비를 책임조달해 담보대
현대건설, 압구정 2구역 재건축에 '분담금 4년 유예' 금융조건 제안 -
ESG경영
LGU+ 볼트업 '탄소배출권' 딴다···수익성 개선 시동
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합작한 전기차 충전 기업 볼트업이 탄소배출권 사업에 진출한다. 미국 인증기관 VERRA에 등록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배출권 거래로 ESG 경영 강화와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LGU+ 볼트업 '탄소배출권' 딴다···수익성 개선 시동 -
항공·해운
HJ중공업, 최대주주 대상 20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
HJ중공업은 약 20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당 2만8456원에 신주 702만8394주가 발행된다. 제3자 배정 대상은 지분 56.59%를 보유한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다. HJ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과 글로벌 수주 확대 등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2분기 기준 565%에 달하는 HJ중공업의 부채비율은 이번 유상증자로 350%로 낮아지게 된다
HJ중공업, 최대주주 대상 2000억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