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일반
서울 아파트 시총 150조원 급증···한강벨트·재건축 중심 상승세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전체 시가총액이 작년 말보다 150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건축 단지가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1기 신도시에서는 분당·평촌이 두드러진 반면 산본·일산은 되레 줄어드는 등 정비사업 효과가 엇갈렸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약 1781조원으로 작년 말(1630조원)보다 151조원 늘었다. 증가율은 9.3%로,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