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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8년 만에 분기 적자···"투자·배당 줄여 불확실성 대응"(종합)

에너지·화학

삼성SDI, 8년 만에 분기 적자···"투자·배당 줄여 불확실성 대응"(종합)

삼성SDI가 작년 4분기 2500억원대 영업손실을 냈다. 전기차 등 전방 산업 수요가 받쳐주지 않으면서 거래처의 재고 조정 국면이 지속된 탓이다. 이에 회사 측은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미래사업 육성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투자나 배당을 조율하는 특단의 조치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로 했다. 24일 삼성SDI는 2024년 4분기 매출 3조7545억원에 영업손실 25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8.8%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로

위기의 LG엔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파고 넘는다

에너지·화학

위기의 LG엔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파고 넘는다

최근 교보증권은 리포트를 내고 LG에너지솔루션이 1분기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보영 연구원은 "AMPC(첨단 제조 생산 세액 공제)를 제외하면 –63억원의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며 "리튬 가격의 하락과 업황 둔화로 올해 상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사상 최대 실적을 세웠으나 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수직 하락한 상태다. 4분기 영업이익은 881억원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무려

복잡해진 전기차 보조금 셈법···'어떤 차 살까' 계산기 두들겨보니

자동차

복잡해진 전기차 보조금 셈법···'어떤 차 살까' 계산기 두들겨보니

배터리 성능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지급하는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나왔다. 기존보다 보조금이 삭감된 데다가 주행거리·사후관리 역량 등에 따라 국고보조금이 크게 줄어들 수 있어 자동차업체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셈법 계산이 복잡해졌다. 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국비 보조금을 100% 지원받을 수 있는 전기차 가격은 57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200만원 하향된다. 기본 가격이 5500만~8500만원 미만인 차는

LFP 전기차는 전동화 전환 첨병···중국산 우려 지나치다

기자수첩

[기자수첩]LFP 전기차는 전동화 전환 첨병···중국산 우려 지나치다

최근 들어 전기차 시장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비싼 가격과 불편한 충전 탓에 친환경 차 수요는 하이브리드차에 집중되고 있는데요. 유럽은 강화된 배기가스 배출 규제 도입을 늦추는 등 각국의 전기차 보급 속도가 다소 느려지는 모습입니다. 전기차의 수요가 둔화된 시점에서 최근 출시된 저가형 LFP(리튬인산철) 전기차들은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비싸서 못 샀던 전기차를 내연기관차와 비슷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됐으

작년 실적 '훌쩍'···LG에너지솔루션, IRA 효과 '톡톡'(종합)

에너지·화학

작년 실적 '훌쩍'···LG에너지솔루션, IRA 효과 '톡톡'(종합)

LG에너지솔루션이 3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세웠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보조금 혜택만 1분기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1~3분기 누적 실적으로 보면 이미 지난해를 뛰어넘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용 LFP와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에도 나서기로 했다.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계획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 4분기 사업 환경에 대해선 경기둔화와 소비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쉽지 않다고 내다봤다. 수요 약세에도…작년 실

가격경쟁 치열해지자 거센 중국산 배터리 공세···수입 '110%' 급증

자동차

가격경쟁 치열해지자 거센 중국산 배터리 공세···수입 '110%' 급증

치열해진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 속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공세가 거세다. 8일 엽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 결과, 올해 1∼8월 중국산 전기차용 배터리 수입액은 44억7000만 달러(약 6조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6% 증가했다. 한국이 올해 전 세계에서 수입한 전기차용 배터리는 46억3000만달러 규모였는데 이 중 중국산이 97%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올해 8월까지 수입액만 이미 작년 한 해 전체 수입액 34억9000만 달러를 넘겼다. 반면 같은 기간

뒤늦게 LFP 뛰어든 LG화학···배터리소재 실적부진 '정면돌파'

에너지·화학

뒤늦게 LFP 뛰어든 LG화학···배터리소재 실적부진 '정면돌파'

올해 3분기 '어닝쇼크'가 유력한 LG화학이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사업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전기차 수요 둔화 여파로 양극재 부문의 적자 전환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실적개선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LFP 배터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만큼 사업 체질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는 모습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지난 22일 중국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

서서히 조여오는 中 LFP 배터리···"가격과 성능 종합적으로 봐야"

자동차

서서히 조여오는 中 LFP 배터리···"가격과 성능 종합적으로 봐야"

국산 전기차의 중국산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탑재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일각에선 중국산 배터리 사용이 '국부유출'이라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저렴하고 품질 높은 중국산 배터리를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국내 배터리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촉구했다. 2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KG모빌리티(옛 쌍용차)는 오는 11월부터 토레스 EVX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중형 전기 SUV인 토레스 EVX는 중국

SK온 vs 삼성SDI, 'LFP 배터리' 뭐가 다른지 비교해보니

에너지·화학

SK온 vs 삼성SDI, 'LFP 배터리' 뭐가 다른지 비교해보니

우리 기업이 전기차에 쓰이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상용화를 선언하면서 공개행사를 통해 시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ESS(에너지저장장치)용으로만 생산 계획을 밝힌 LG에너지솔루션을 제외하면 SK온과 삼성SDI가 LFP 배터리를 공개한 상태다. LFP는 주행거리가 가장 큰 약점으로 지적됐으나 가격이 저렴한 탓에 테슬라를 필두로 현대차그룹과 KG모빌리티, 포드, GM 등이 줄지어 LFP를 탑재한 전기차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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