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는 이달 11일부터 일주일간 2018년 항공권을 더 낮은 운임에 구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빅세일’을 진행키로 했다.
인천 출발 직항인 ▲인천-마닐라 노선은 7만9000원부터이며 ▲인천-방콕, 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은 9만9000원부터 ▲인천-쿠알라룸푸르, 세부 노선은 10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 부산 출발 직항은 ▲부산-칼리보(보라카이) 9만9000원부터이며 ▲부산-쿠알라룸푸르 10만9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간편환승으로 여행하는 ▲인천-크라비, 치앙마이, 푸켓 노선은 12만9000원부터이며 ▲인천-치앙라이, 수랏타니 노선은 13만4000원부터다.
인천 및 부산에서 출발하는 ▲인천, 부산-싱가포르 노선은 13만7000원부터이며 ▲인천,부산-랑카위, 페낭 노선은 14만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호주로 향하는 ▲인천, 부산-퍼스 노선은 17만2000원부터이며 인천, 부산-시드니 노선은 20만1000원부터다.
에어아시아 측은 이번 얼리버드 빅세일 해당 노선들은 에어아시아의 간편환승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수하물 체크로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여행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빅세일 특가 운임 항공권은 2018년 3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그룹 전 노선 항공권이 해당된다.
11일 새벽 1시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선착순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든 특가 운임 항공권은 편도 기준으로 제세금이 포함돼 있다.
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 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평소 꿈꿔오던 여행지가 있다면 가장 합리적인 운임에 가장 빠르게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 에어아시아의 이번 얼리버드 빅세일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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