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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 캔사스주립대와 ‘해외우수교육기관 연계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강남대, 캔사스주립대와 ‘해외우수교육기관 연계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등록 2018.06.21 19:41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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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린 강남대학교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1일 열린 강남대학교 국제학술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21일 사범대학(학장 김철주) 주최로 ‘해외우수교육기관 연계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세미나는 미국의 최우수 교원양성기관인 캔사스주립대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한국과 미국의 교육체제 및 정책, 교육프로그램, 해외 교육제도, 교육 전문가 양성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김선주 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리젯 피터(Lizette Peter) 캔사스주립대학교 교수의 인사말 ▲이종원·김경태 학생(교육과)의 ‘한국의 교사교육정책’ 발표 ▲박소정·박지현·신해수 학생(유아교육과)의 ‘누리교육과정과 유아교육실제’ 발표 ▲백지연(특수교육과) ‘특수교육, 사회복지, 그리고 소프트웨어 응용의 융합’ 발표 ▲리젯 피터 교수의 ‘캔사스주립대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이해’, ‘미국의 교사양성 방안: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개별 발표 후에는 학생들의 자유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 시간을 가졌다.

강남대 사범대학 김철주 학장은 "국제화 시대에 교육전문가로서 해외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이번 국제학술세미나가 한국과 미국의 교원양성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세계 교육 보편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젯 피터 교수는 “캔사스주립대학교와 강남대학교의 국제교류 및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 국제학술세미나는 캔사스주립대학교에서 개최해 한국 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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