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선보인 에덴밸리 ‘골프S’는 지정인이나 무기명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690만원과 990만원 두 가지.
690만원짜리는 연간 20회, 990만원짜리는 연간 32회를 사용하 수 있으며 8년후 자동
소멸된다.
그린피는 주중, 주말 관계없이 3만원이다.
이 회원권 소지자는 제주 크라운CC에서 회원대우를 받으며 필리핀, 중국. 태국 등 제휴 골프장도 이용할 수 있다.
에덴밸리CC는 경남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스키장을 운영할 정도로 1000m 이상 고봉 7개가 모여 있는 영남 알프스가 시작되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 자리 잡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18홀 골프 코스로 세계 100대 골프장 설계와 2003년 미국 올해 최고의 설계자상을 수상한 코스설계가 게리 로저 베어드가 만든 작품이다. 파72, 전장 7200야드로 규모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치른 명문코스다.
여름에도 선선한 기후 덕에 주변 환경과 지역의 특성을 감안, 페어웨이를 켄터키블루, 그린은 벤트그라스로 식재했다.
플레이를 해보면 정교하고 전략적인 아이언 샷을 구사하도록 다양한 거리와 장애물을 설계에 적용했다. 생각하면서 홀을 공략해야 한다는 얘기다.
넓은 페어웨이로 호쾌한 장타를 날리면서 아이언 샷은 보다 정교하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교통편은 경부고속도로, 김해~양산 간 고속도로, 대구~대동 간 고속도로 등이 바로 연결돼 있다. 부산, 김해, 울산, 창원, 대구 등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부산에서는 20~30분이면 충분하다.
에덴밸리CC는 골프장뿐 아니라 스키장, 호텔, 콘도 등의 휴양시설을 갖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종합 리조트다.
신동석 한양회원권 상무는 “고가의 회원권을 소유하지 않은 골퍼들에게 인기가 있다”면서 “라운드를 자주 하는 골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503-5555.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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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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