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 역할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전지현의 캘리그라피가 공개돼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특히, 독특하고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가 이번에는 뛰어난 캘리그라피 실력까지 선보이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전지현 캘리그래피전지현이 공개한 캘리그라피는 현재 그녀가 새로운 광고 모델로 합류한 SK텔레콤의 ‘잘생겼다 LTE-A’ 광고 캠페인(http://me2.do/xdtVLyxm)의 슬로건 로고 디자인이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쓴 그림 글씨’이기 때문에 정형화되지 않고 글을 쓴 사람의 개성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의 2013년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배우 하정우 또한 그가 직접 쓴 남성적이면서도 웅장한 필체의 ‘넓고 빠른 LTE-A’ 캘리그라피로 온라인상에서 많은 누리꾼들에게 회자된 바 있다.
반면, 전지현이 직접 디자인한 ‘잘생겼다 LTE-A’의 캘리그라피에는 그녀의 자유분방하면서 여성스러운 면모와 캠페인의 특징이 동시에 잘 반영된 시원시원하면서 잘 생긴 필기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자연스러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선사함과 동시에 보는 순간 눈에 쏙 들어오는 형태를 띠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일상을 점유하고 있는 SK텔레콤의 LTE-A 서비스를 캘리그라피로 나타내고 있다.
또 그녀는 촬영 현장에서 발랄하면서도 통통 튀는 코믹댄스를 과감 없이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캘리그라피 작업 때는 진지한 모습으로 개성 넘치면서 캠페인의 슬로건이 담고 있는 특징을 정확히 반영한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
이처럼 화제가 되고 있는 전지현의 캘리그라피는 SK텔레콤에서 지난 9일 새롭게 선보인 '잘생겼다 LTE-A'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사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의 '잘생겼다 LTE-A' 캠페인은 통신 시장의 과열 경쟁 구도 속에 속도, 주파수 등의 기술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획일화된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실질적 혜택과 이를 공감하고 누릴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슬로건인 '잘생겼다'가 갖고 있는 중의적 의미에 대해 경쾌한 멜로디의 노래와 전지현, 이정재의 코믹댄스를 통해 '잘생겼다'라는 용어가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캠페인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리즈의 CF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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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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