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저성장·저금리 시대 안전자산 선호현상 증가에 따라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골드바 판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준가격은 국제 금시세와 원·달러환율에 따라 계산된 1g당 원화 표시가격으로 산출된다. 판매종류는 1kg, 100g, 10g 등 3종류로 한국금거래소 쓰리엠이 품질을 보증한다.
판매영업점은 본점 PB센터와 영업부 등 대구 24개영업점, 경북지역 구미, 포항, 경주 등 총 27개 지점에서 시범 판매를 실시한 후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골드바 거래는 본인명의 수시입출금예금을 통해 가능하며 실물인수도는 판매 후 7영업일 이내 고객에게 인도된다. 골드바 판매 시 판매가격의 10%에 해당하는 부가세는 고객이 부담하며 골드바 매입은 대구은행에서 판매한 골드바의 경우에만 재매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골드바 판매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구매등록일 기준 골드바 1kg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실버바 100g을 특별 증정하는 이벤트도 증정한다. 실버바 판매는 추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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