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공의 금리 인하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t플러스 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3.00%(10년)∼3.25%(30년)에서 연 2.90%(10년)∼3.15%(30년)로 낮아진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0.1%p 더 낮은 연 2.80%(10년)∼3.05%(30년)의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은행방문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대출거래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맺을 수 있는 상품으로 현재 하나은행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공사관계자는 “국민의 내 집 마련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시장금리 하락 등에 따른 자금조달 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금자리론 금리가 최저 2.80%까지 내려간 만큼 내 집 마련을 계획하거나 현재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는 분들은 금리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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