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홍삼정 에브리타임’ 설 선물시장서 각광”

간편한 스틱형 제품으로 호감

20~30대 소비자 비중도 높아

“구매시 홍삼 신뢰도 고려해야”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사진=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대표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지난해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등극하면서 설 명절 시장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홍삼정’ 농축액을 액상 형태로 스틱포장에 담은 휴대용 홍삼 농축액이다. 간편하게 홍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해에는 정관장 베스트셀러 제품에 올랐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제품과 소비자 특성을 활용한 ‘오피스어택’, ‘직장인 휴가이벤트‘, ’직장생활 공감이벤트’ 등 마케팅 활동을 통해 홍삼에 대한 문화 확산에도 주력해왔다.

그 결과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기존에 홍삼을 즐겨 찾던 중장년층부터 2030대까지 전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KGC인삼공사가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연령대별 구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전체 구매고객 중 20~30대 비중이 타 제품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제품 특성과 마케팅 활동이 건강기능식품 소비 사각지대였던 젊은 층의 구매를 이끌어 낸 것이라는 게 회사 측 분석이다.

여기에 KGC인삼공사는 젊은 층의 호응을 이어나가기 위해 인기배우 조정석, 이시언 등을 홍삼정 에브리타임 모델로 한 ‘직장생활 공감’ TV 광고를 론칭하기도 했다.

‘홍삼정 에브리타임’은 전국 정관장 가맹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9만6000원(30㎖*30포)이다.

KGC인삼공사는 최고 품질의 홍삼을 생산하고자 인삼을 심을 흙부터 검사하며 100% 계약경작을 통해 6년근 국내산 홍삼의 순수성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료관리부터 홍삼 제조까지 총 7번의 검사, 290여가지가 넘는 항목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홍삼은 6년근 인삼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사포닌, 홍삼다당체, 아미노당,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해소, 기억력과 혈행 개선, 항산화 등의 다양한 기능성을 갖추는 것으로 전해진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올 겨울 독감 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설 명절에도 건강기능식품인 홍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다양한 홍삼 제품이 시중에 나오고 있어 신뢰도가 홍삼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강조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