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보에 따르면 김규옥 이사장의 이번 방문은 창업센터에 입주한 창업 3년차 기업과 자가사업장을 운영하는 창업 9년차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날 김 이사장이 찾은 기업은 3D프린터로 시제품을 제작하는 ‘팹몬스터’와 LED조명기구를 만드는 ‘비젼테크’다. 이들 기업은 “중소기업 관련법 개정, 국제정세 등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우수한 기업이 사업을 마음껏 진행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정책을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기보 측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성장초기 기술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산업환경 변화에 맞춰 4차산업혁명 관련산업 등에 대한 맞춤형지원제도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만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우리경제가 도약할 수 있도록 우수기술제품 개발과 생산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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