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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만 관람객 4만명 돌파···지난해보다 흥행 조짐

[지스타2017]첫날만 관람객 4만명 돌파···지난해보다 흥행 조짐

등록 2017.11.17 10:36

수정 2017.11.17 10:38

김승민

  기자

4만111명 방문···전년比 6.9%↑유료바이어 1365명, 3.0% 증가“오는 19일까지 반응 좋을 것”

지스타 2017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회는 17일 오전 전시회 개최 첫날 성적을 발표했다. 1일차 총 관람객 수는 4만11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9%나 늘었다. 기업 대상 전시장인 BTB를 방문한 유료 바이어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1365명을 나타냈다. 사진=김승민 기자지스타 2017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회는 17일 오전 전시회 개최 첫날 성적을 발표했다. 1일차 총 관람객 수는 4만11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9%나 늘었다. 기업 대상 전시장인 BTB를 방문한 유료 바이어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1365명을 나타냈다. 사진=김승민 기자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가 첫날부터 대박 조짐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더 많은 관람객과 유료 바이어가 전시 현장을 찾았다. 게임업계로선 진 발생, 수능 연기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 지스타 2017 일정이 마무리되는 오는 19일까지 열기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지스타 2017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회는 17일 오전 전시회 개최 첫날 성적을 발표했다. 1일차 총 관람객 수는 4만111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9%나 늘었다. 기업 대상 전시장인 BTB를 방문한 유료 바이어도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1365명을 나타냈다.

지난 15일 포항시 북구지역 깊이 9㎞ 지점에서 5.4 강도의 지진 발생하고 부산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으며 그 여파로 수능이 당초 이달 16일에서 23일로 미뤄졌지만 지스타 2017는 문제없이 흥행한 셈이다.

지스타 2017에 참가한 업체들은 전시장을 가득 채운 인파에 미소를 감추지 못 하고 있다. 대형 부스를 차린 넥슨, 넷마블게임즈, 블루홀, 액토즈소프트 외에도 중소 규모, 중국게임 부스에도 엄청난 수의 관람객들이 모였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첫날부터 이동을 못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며 “이후에도 반응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스타 2017를 찾은 관람객들도 “지진이 발생하면서 부산에도 상당한 진동이 느껴졌지만 관람하는 데는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다”며 “최대한 많은 부스들을 둘러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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