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두 번째 임기가 끝나는 이상복 교수는 이달 초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금융위 측은 “사의 표명에 따른 일반적인 임기 종료 절차로서 (청와대에)해촉을 청구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금융감독원장 후보로 거론됐던 인물이다. 2015년 12월부터 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을 맡아 첫 번째 임기를 마친 뒤 2019년 2월 재선임됐다.
정치권에선 이 교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의 열린금융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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