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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서울대 신임 이사장에 권오현 삼성전자 상근고문

산업 재계

서울대 신임 이사장에 권오현 삼성전자 상근고문

등록 2023.02.16 14:4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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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현 한국발명진흥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5.31/뉴스1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권오현 한국발명진흥회장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5.31/뉴스1 제56회 발명의 날 기념식.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를 이끈 권오현 상임고문이 모교인 서울대 법인 이사장직을 맡았다.

16일 서울대에 따르면 대학 이사회는 지난 14일 회의를 열어 권 고문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5년까지다.

권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서울대 이사회에서 유명희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 등과 함께 외부 출신 신규 이사로 선임됐다. 서울대 이사회는 외부 인사 8명과 내부 인사 7명으로 구성된다.

권 이사장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과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각각 전기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30년간 삼성 반도체 사업담당으로 일했으며 '반도체 신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부터 2017년 하반기까지 삼성전자 DS부문장을 지낸 뒤, 후배인 김기남 삼성종합기술원(현 SAIT) 회장에게 자리를 넘기고 현업에서 물러났다. 부회장 시절이던 2017년 11월 삼성전자 정기 인사에서 삼성종합기술원장 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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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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