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위에서 제출받은 '2022년 공정위 고객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정책 만족도 점수는 72.2점으로 1년 전(73.6점)보다 1.4점 떨어졌다.
해당 조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신고인·피심인 등 민원인과 전문가, 일반인 206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전화 조사한 결과다.
업무 영역별로 보면 대기업집단 거래형태 개선(85.0점), 대규모 기업집단 시책 업무수행(82.3점),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81.5점)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수급 사업(65.7점), 약관 정책(67.3점), 독과점 폐해 시정(67.4점), 카르텔 분야(68.0점), 유통(68.8점), 소비자 정책·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각각 69.3점) 등은 60점대로 비교적 낮았다.
정책 만족도 점수가 가장 낮은 분야는 가맹 사업(59.0점)이었다.
고객들은 가맹 사업 정책에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 '정책이 형식적' 등의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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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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