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와 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3월8일까지 2개월간 신규 대출 4000억원과 만기 연장 4000억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중점 지원대상은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다. 업체별로 최대 3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들 은행은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 차원에서 최대 1.0%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
자세한 내용은 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BNK금융 관계자는 "특별대출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BNK는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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