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통신 사업이 정체기를 맞은 가운데, 비통신 부문이 회사 실적을 이끌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엔터프라이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오른 4154억원 ▲데이터센터 매출은 26% 오른 583억원 ▲전용회선 매출은 1% 오른 3076억원 ▲클라우드 매출은 39% 오른 350억원이다.
김양섭 SKT CFO는 "실적 개선 추이에 따라 더 큰 주주환원을 할 수 있도록 회사의 의지를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에 반영했다"며 "견고한 유무선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익성·효율성 등 기업체질 개선과 구체적인 AI 성과 창출에 주력해 기업가치 제고를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junhuk21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