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 후 2790선 등락···코스닥도 약보합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하며 기관투자자 매도세 속에 2780선까지 내려왔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16%) 내린 2790.99에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장 직후 약보합이 이어지며 2788.81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2970선으로 오르는 등 등락이 나타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오전 9시 7분 기준 개인 투자자는 165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 투자자는 164억원어치, 외국인 투자자는 7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다. 삼성전자는 0.47% 오른 8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4%), 현대차(0.97%), 기아(0.95%), 셀트리온(1.60%)도 오름세를 보인다.

반면 SK하이닉스(1.19%), LG에너지솔루션(2.89%), KB금융(0.12%)은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0.09%) 내린 827.98에 출발했다.

같은 시각 투자 주체별로 보면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377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363억원어치, 기관은 14억원어치 순매도하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혼조세다. 엔켐(4.40%), 셀트리온제약(1.39%), 클래시스(0.62%)는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14%), 알테오젠(0.37%), 에코프로(1.99%), HLB(2.52%), 삼천당제약(1.20%), 리노공업(1.59%), HPSP(0.83%)는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8원 오른 1387.5원에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