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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감원, ELS 제도개선 추진···고난도 상품 판매채널 분리 검토

금융 금융일반

금감원, ELS 제도개선 추진···고난도 상품 판매채널 분리 검토

등록 2024.07.23 08:30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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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방지를 위해 고위험 금융투자상품의 판매 채널을 분리하는 등의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와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 관련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금융위원회와 최종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ELS 관련 제재 절차 및 분쟁조정을 마무리 하는대로 고위험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한 종합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은행의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판매 제한 및 판매 채널 분리 등 모든 방안의 장단점 및 파급 효과 등을 고려해 개선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LS 상품은 구조가 복잡하고 원금 손실 가능성 크지만 예·적금의 대체상품으로 인식했던 투자자가 많았다. 이에 금감원은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의 판매 채널이 예·적금 판매 창구와 물리적·공간적으로 분리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다만 개선방안이 최종 확정되려면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적으로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 중인 금감원은 개선방안 확정 후 금융위원회와 협의를 거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ELS 관련 판매사 제재 절차도 곧 시작될 전망이다. 금감원은 여러 요인을 충분히 고려하고 관련 법규와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제재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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