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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2862억원 흑자전환···신규수주 '역대 최대'

부동산 건설사

GS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2862억원 흑자전환···신규수주 '역대 최대'

등록 2025.02.05 11:37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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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 19조9100억원으로 창사이래 최대"중장기적으로 사업 기반과 내실 공고히 할 것"

GS건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GS건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GS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286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GS건설은 5일 공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2조8638억원, 영업이익 2862억원, 신규수주 19조91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특히 신규수주는 전년 대비 95.5% 증가한 19조910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신규수주 16조740억원을 넘어선 창사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전년 10조2371억원에서 9조5109억원으로 7.1% 감소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1조1041억원에서 1조1535억원으로 4.5%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전년 3004억원에서 4257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부곡2구역 주택재개발사업(6439억원), 청량리 제6구역 주택재개발사업(4869억원),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1조6039억원), 동북아 LNG Hub 터미널1단계 프로젝트(5879억), 인프라사업본부 호주 SRL East 지하철 터널 프로젝트(5205억원) 등으로 각 사업본부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수주 실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38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5% 감소했다. 신규수주는 6조94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0.6% 증가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2조6000억원, 신규수주 14조3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은 "안전과 품질에 기반해 건설업의 기본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기반과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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