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당국은 이같이 밝히며 고령화 시대 의료비 보장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노년층의 실손보험 가입률이 낮은 상황에서 연령 제한이 가입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지속 제기됐다는 설명이다.
가입·보장 연령을 확대한 노후 실손보험과 유병력자 실손보험은 오는 4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는 해당 보험회사 방문, 다이렉트 채널 혹은 보험설계사 등을 활용해 가입할 수 있다. 보장 연령이 100세인 기존 계약은 재가입(3년 주기) 시기에 맞춰 110세로 자동 연장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노후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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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명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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