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북 등 호남권 투표 열기 두드러져대구 투표율은 전국 최저 수준 기록사전투표 2일간 전국 3568개 투표소 운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157만 591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2.14%)과 비교해도 1.41% 높고, 기존 최고치인 2024년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19%)보다도 1.36% 높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으로 7.36%다. 이어 전북 6.67%, 광주 5.97%, 세종 3.9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현재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2.1%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3.47%, 경기와 인천 각각 3.28% 등이다.
사전투표는 내일(30일)까지 전국 3568개 투표소에서 이틀간 이뤄지며 투표 시간은 새벽 6시부터 저녁 6시까지다.

뉴스웨이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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