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지원하는 130여개 기업에 대해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 ▲국내외 기술표준 보급 및 표준화 ▲ISO인증, KS인증 등 국내외 인증 ▲표준화·품질경영을 위한 기업혁신 및 인재양성 교육 등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공동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 `의료기기 산업의 해외수출 전략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의료기기 기업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한국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은 “의료기기 산업기술은 세계에서 으뜸이라 자부할 수 있으나 관련 분야의 표준화는 더디게 발전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의료기기 산업의 표준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은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외 인증제도, 품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므로 전문기관과의 연계와 교육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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