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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노숙한 사연, 가수가 되고자 '무작정 서울 상경'

유노윤호 노숙한 사연, 가수가 되고자 '무작정 서울 상경'

등록 2011.02.16 18:36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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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웨이 김준완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노숙 경험담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15일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가수 데뷔 전 경제적으로 힘든 시절을 고백했다.

유노윤호는 "가수가 되기 위해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무작정 상경해 홀로 서울 생활을 시작했다"며 "가족으로부터 모든 지원금이 끊겨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 SBS '강심장'
이어 유노윤호는 "집이 없었기 때문에 서울역에서 노숙을 했다"고 고백해 함께 출연한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유노윤호는 "단 한번도 부모님에게 도움을 구하지 않았다"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내 힘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당당히 가수가 된 모습을 부모님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비만잡는 숀리'로 유명한 스포츠 트레이너 숀리도 함께 출연해 학창시절 마른 몸 때문에 왕따를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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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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