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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LH 사장 “내실경영 통해 미래 준비하자”

[신년사]이재영 LH 사장 “내실경영 통해 미래 준비하자”

등록 2014.01.03 16:28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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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LH 사장. 사진=LH 제공이재영 LH 사장. 사진=LH 제공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혁신 종합대책 실행·실천에 온 힘을 다해 따듯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봄을 맞이하자”

이재영 LH 사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고 올해를 ‘내실경영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나가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부채문제와 방만경영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경영정상화 요구에도 대응해야 한다”며 “전·월세지원, 행복주택, 투자활성화 등 정부 정책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경영 방향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혁신 종합대책 실행·실천 ▲경영목표 전력 달성 ▲사업방식 다각화 ▲사업추진 효율성 도모 ▲차질 없는 정책사업 추진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위기 타개 방법은 지난해 수립한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혁신 종합대책 100대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라며 “모두가 합심하고 실천해 조기에 성과를 내자”고 당부했다.

또 “미매각 제품을 토지리폼 등을 이용, 적극적으로 품질을 개선하고 토지리턴제나 공급가격 재감정 등 가격전략도 새롭게 수립해야 한다”며 “토지임대부 리츠, 대행개발 등 더 다양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조직의 화합과 단합이 개혁 성공을 위한 ‘제1 선결조건’임을 명심하자”며 “부채감축과 내실경영을 통해 정부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건실한 미래를 힘차게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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