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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유명 대형교회 목사, 여성 치마속 도찰 혐의로 입건

강남의 유명 대형교회 목사, 여성 치마속 도찰 혐의로 입건

등록 2015.05.09 19:20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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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뉴스 캡쳐사진=SBS뉴스 캡쳐


서울 강남의 한 대형교회 목사가 지하철역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8일 서울지방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서울역 에스컬레이터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치마 속을 찍던 남성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당시 성범죄 특별단속 기간에 맞춰 잠복 중이던 경찰은 현장에서 범행을 자행한 목사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이 목사는 9만 명이 넘는 신도가 있는 서울 강남지역의 한 대형교사 목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압수한 휴대전화에는 여성 3명을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이 발견됐다.

목사는 성적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해 범행을 저지르게 됐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목사의 범행을 조사하고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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