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서 행사 갖고 25개 대학에 인증 현판 전달
SK그룹이 전국 대학 개강에 맞춰 ‘청년비상(飛上)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SK그룹은 동국대학교에서 프로젝트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 증정식을 갖는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25개 대학에 인증 현판을 전달하며 동국대학교 남녀 학생 각 1명에 대한 서포터즈 임명식도 진행된다.
행사에는 한태식 동국대학교 총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장동현 SK그룹 창조경제추진단장 등이 참석한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현판 증정식 이후 특강을 한다.
최양희 장관은 25개 대학 총괄교수와 청년비상 강좌 수강생 등 관계자에게 ‘청년 기업가정신과 창조경제’에 대해 전달할 예정이다.
SK청년비상 프로젝트는 SK그룹이 미래창조과학부·중소기업청·창업진흥원과 협업해 대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별로 학기마다 200명씩 수강신청을 받아 학기당 5000명, 2년간 총 2만명의 청년 창업자를 양성한다.
SK는 청년비상을 수행하는 대학의 1학기 수강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158개 강좌에 5100명이 수강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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