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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HMC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한기평, HMC투자증권 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등록 2016.08.31 15:4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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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가 HMC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조정했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HMC투자증권의 장기 신용등급을 ‘A+ 부정적(Negative)’에서 ‘A+ 안정적(Stable)’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한기평은 이번 등급전망 상향에 대해 “적극적인 우발채무 감축 노력으로 우발채무 규모가 크게 감소했다”며 “향후 감소세가 이어지며 재무건전성이 개선되는 한편 경기둔화에 따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감소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HMC투자증권은 지난해 상반기 이후 적극적인 우발채무 감축 노력을 통해 8월말 기준 우발채무 규모가 7197억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비중이 96%로 감소한 바 있다.

이어 한기평은 HMC투자증권의 향후 전망에 대해 “과거 대비 위탁매매기여도가 감소해 증시변동성에 대한 민감도과 완화된 점과 대규모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절감효과 등을 고려할 때 양후한 수익창출력과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말 기준 조정레버리지배율도 4배를 소폭 상회하는 등 자본적정성 지표 역시 완만한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MC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30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 또한 작년 상반기 8.2%에서 올해 상반기 8.4%로 증가해 업계 최상위 수준의 ROE를 달성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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