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부터 분기배당 진행
한샘은 이런 정책을 내년 1분기부터 분기배당을 진행하고 최소 연간 배당 성향(비율)을 5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연간 잉여현금흐름(FCF)이 당기순이익을 초과하면 배당 성향 50% 초과 배당도 가능하다는 게 한샘의 판단이다.
아울러 한샘은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도 결의했다. 내년 2월까지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우선 취득하고 300억원 수준에서 추가로 자사주를 매입에 나선다.
이사회에서 결의된 개정 사안은 내달 8일 임시주주총회에 사정해 최종 결의할 예정이다.
한샘은 "자사주 매입 규모는 회사의 성장 잠재력 제고를 위한 잠재적 투자 집행 및 인수합병(M&A)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샘은 다음달 8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 대표 등 IMM PE 측 인사 4명을 이사로 선임하고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한다고 별도 공시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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